[에듀플러스]제12회 미래와소프트웨어 꿈찾기 캠프, 8월 13~14일 개최…초·중학생 대상 AI 진로 탐색, 현재 신청 접수 중

초·중학생이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제12회 미래와소프트웨어 꿈찾기 캠프가 8월 13~14일 이틀간 숭실대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초·중학생 진로 캠프로 자리잡은 미래와소프트웨어 꿈찾기 캠프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등 미래 첨단 진로 분야를 주제로 하는 체험형 교육 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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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미래와소프트웨어 꿈찾기 캠프 포스터

미래와소프트웨어 꿈찾기 캠프는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전자신문사·숭실대 스파르탄SW교육원이 주최하고, 이티에듀·큰나무커뮤니케이션이 주관, 시스원이 후원한다. 2019년 제1회 캠프가 열린데 이어, 제7회 캠프부터 분기마다 개최했다. 제11회까지 총 2175명의 초·중학생이 참여했다.

AI를 주제로 한 제12회 미래와소프트웨어 꿈찾기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대상으로 총 250명을 선발한다. 3일부터 내달 8일까지 이티에듀 껌이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참가 학생들은 챗GPT 등 생성형 AI 개념을 익히고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문제 해결 과정을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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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숭실대 스파르탄SW교육원 전산 교육장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해 스마트폰 앱을 제작하고 나만의 이야기를 만든다. 프로젝트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수업은 AI 전문강사가 맡고, 숭실대 컴퓨터공학과 재학생이 멘토로 참여한다.

진로 특강도 이뤄진다. AI 전문가가 'AI 시대 직업 선택 가이드-로봇이 우리의 꿈을 훔치기 전에'라는 주제로 학생 대상 특강을 한다. 둘째날에는 '다양한 산업과 일상생활까지 들어온 AI' 주제로 학부모 대상 특강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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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미래와소프트웨어 꿈찾기 캠프가 지난 5월 18일 동국대에서 개최됐다. 이상현 KCC정보통신 부회장, 이상훈 시스원 대표, 신혜권 이티에듀 대표(앞줄 오른쪽 네번째부터)와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참여한 학생에게는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 이사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이틀간 숭실대 학생 식당에서 점심도 제공한다. 방학 중이라 평일에 열리는 캠프 특성상 학부모가 동행하지 못할 경우, 숭실대입구역 3번출구부터 접수처인 숭실대 한경직기념관까지 멘토가 동행해 길 안내를 한다.

SNS 카드뉴스에 기대평과 특강 강연자에 대한 질문 남기기 등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캠프 당일에는 스탬프 이벤트, 기념품 뽑기, 포토존, 담당 교수가 들려주는 진학이야기 책 할인판매 등 이벤트도 운영한다. 미래와소프트웨어꿈찾기캠프사무국 관계자는 “학생들이 꿈찾기 캠프에 참가해 SW와 AI 등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