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이하 협회)는 26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공동으로 해외 e-모빌리티 인증·수출 전략 세미나를 개 e-모빌리티 관련 기업 15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e-모빌리티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소형 e-모빌리티 글로벌 사업화·진출 방안 △구동 축전지 안전성 평가, 정부 정책 동향 △신남방·신북방 마이크로모빌리티 해외 진출 방안 등 세 가지 주제를 놓고 진행했다.
협회는 동남아 e-모빌리티 시장동향, 동남아 사업화를 위한 연계 전략과 기대효과 등에 대한 발표를 진행, e-모빌리티 기업들이 동남아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성공적인 사업화 지원을 세부 로드맵을 제공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는 e-모빌리티의 구동 축전지 안전성 평가와 정부 정책 동향을 발표했다. 구동 축전지 안전기준 개정 사항과 인증제도에 관해 설명하고 배터리 이력관리제도에 대한 정부 정책 방향성을 안내했다.
이양호 경기대학교 교수는 e-모빌리티 해외 진출방안을 위한 해외 진출 탐색 방법, 진출방안 제언과 기타 정책적 제언 등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득운 회장은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공해 해외 진출에 대한 기업의 이해와 준비를 돕는 중요한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라면서 “협회는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와 기업의 해외 사업화 지원을 위해 민관 협력을 지속해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