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엘앤피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 참가해 탄성연마재와 탄성연마재에 최적화된 연마 전용 장비를 소개했다.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관광공사와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 이번 엑스포는 미래자동차, 드론, 뿌리, 가전·로봇 등 첨단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호남 최대 산업 전시회다.
노바엘앤피는 국내 순수기술로 연마재 자체 생산, 연마재 전용 장비 설계 및 제작을 하고 있다. 탄성연마재는 금형가공 후 금형의 거칠기를 개선하고 광택을 내는 데 특화된 연마재로, 복잡한 형상이나 초정밀도를 요구하는 금형에 다수 적용되고 있다.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금형 랩핑(사상)작업을 탄성연마재와 전용 장비를 사용해 간편하고 더 정밀하게 작업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연마 전용 장비는 탄성연마재를 분사 방식으로 사용하는 장비로 수동 및 자동으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탄성연마재를 분사해 가공하는 블라스트 방식과 대상물을 연마재 안쪽으로 집어넣어 회전시키는 드래그 피니싱 방식으로 나뉜다.
드래그 피니싱은 회전이 가능한 형상에만 적용이 가능하고 블라스트 장비는 형상에 관계없이 적용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이 밖에 절삭공구의 버 제거와 코팅 등 전후처리 하는데 효과적인 제품도 소개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