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광주미래산업엑스포]광주그린카진흥원, 미래차산업 진흥·기술고도화 집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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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자동차산업의 기술고도화와 산업육성을 이끌고 있는 광주그린카진흥원 부스.

광주그린카진흥원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 참가해 자동차부품산업 진흥과 기술고도화를 위한 전략방향 및 과제를 집중 홍보했다.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관광공사와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래자동차, 드론, 뿌리, 가전·로봇 등 첨단 기술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호남 최대 산업 전시회다.

광주그린카진흥원은 자동차 산업분야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자동차산업의 기술고도화와 산업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지난 2010년 설립된 광주시 출연 공공기관이다. 자율차부품 소부장특화단지 조성, 송암산단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 미래차국가산단 조성 등 광주시의 핵심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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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자동차산업의 기술고도화와 산업육성을 이끌고 있는 광주그린카진흥원 부스.

특히 지난해 정부로부터 미래차국가산단과 자율주행차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기업 특전, 연구개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율주행차 부품생산을 위한 연구·실증기반을 마련하고, 차세대 모빌리티 선도기업(앵커기업)과 부품기업 간 완결형 밸류체인(가치사슬)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동차 관련 신규 아이템을 개발할 때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완성차 업체의 공용 플랫폼을 활용한 목적기반자동차(PBV)의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 완성차-부품업체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빛그린국가산업단지에 온오프라인 협업센터를 구축해 PBV 및 부품 시제작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이 밖에 노후 산업단지인 옛 송암산단 일대를 미래차 애프터마켓 산단으로 전환하는 혁신지구 조성 사업을 추진, 기업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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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그린카진흥원 로고.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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