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 광학측정 솔루션, 멀티센서 측정 솔루션 등을 출품했다.
미래자동차, 드론, 뿌리, 가전·로봇 등 첨단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관광공사와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가 주관했다.
자이스(ZEISS) 국내 공식 파트너인 티모스가 선보인 'ZEISS O-DETECT'는 고화질의 이미지와 고성능의 조명, 손쉬운 작동 방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측정 결과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다양한 부품에서도 적용할 수 있지만 측정 대상의 훼손이 없는 비접촉 방식으로 측정하는 경우에 가장 적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높은 해상도로 넓은 범위에서 세밀한 값을 캡처해 측정의 효율을 높이고 500만 화소의 카메라로 포착된 고화질의 이미지는 신속한 처리기술로 정확한 측정 값으로 변환한다. 국제표준(ISO-10360)에 따라 멀티 화상 처리장치(MPE)를 통해 교정돼 정확한 2D 및 3D 데이터를 제공한다.
멀티센서 측정 솔루션은 접촉식과 비접촉식 측정이 모두 가능하며 대상물의 모든 특성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1D, 2D, 3D로 국제 표준에 따른 적합성을 보증한다. 전방위 측정이 가능하고 정밀고 향상 및 시간 절감을 꾀할 수 있으며 넓은 시야 및 높은 해상도를 자랑한다.
이 밖에 핸디 레이저 스캐너 타입으로 이동성이 극대화된 'T-SCAN hawk'도 출품했다. 대형 부품 측정에 적합하고 노트북에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티모스는 3D 프린터와 3D 스캐너 판매 및 기술지원, 제품 용역 서비스 등 제품 개발에서 검사까지 모든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취급 품목은 3D 프린터와 3D 스캐너, 메이커스페이스 구성 가능한 제품이다. 3D 프린터는 전문가용 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 솔루션 기업 스트라타시스 제품과 보급형인 메이커봇, 큐 비콘, 신도리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