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스쿨 주관 '제1회 명지대학교총장배 전국줄넘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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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점프스쿨 제공

제1회 명지대학교 총장배 전국 줄넘기 대회가 오는 29일 토요일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오픈부) 분야부터 엘리트(마스터부) 분야까지 1500명이 넘는 선수들이 접수를 마쳤으며, 당일 대회 최다 종목으로 많은 줄넘기 동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회의 주관사인 ㈜점프스쿨은 대회조직위를 비롯해 선수, 심판, 상품, 공연까지 두루 갖춘 회사로 전국의 줄넘기 프랜차이즈 회사 중 가장 권위 있는 회사로 평가받고 있으며, 생활체육을 넘어 다수의 국가대표를 배출해 대한민국의 줄넘기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정윤영 점프스쿨 대표이사는 "줄넘기 시장이 국민 스포츠로 저변확대 되고 있다. 많은 체육관 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특히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는 줄넘기가 필수 운동일 정도로 인기가 많다. 하지만 그에 반해 입시 분야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대학교들이 줄넘기 선수와 전공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 길 바란다"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한완희 대회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개인 실력을 한층 더 올리고 다양한 줄넘기 종목을 경험함으로써 줄넘기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의 이벤트 중 참가 선수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KPOP줄넘기 플래시몹을 통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줄넘기를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 눈길을 한눈에 받고 있는 점프스쿨 소속의 양창혁(전주영생고3) 선수는 줄넘기 하나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며 지금까지 수많은 국내외 대회에서 종목별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줄넘기의 100미터 달리기(스프린트)로 불리는 30초 스피드 종목에서는 115개(오른발만 계수)라는 비공식 신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작년(2023년도)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세계줄넘기 대회에서는 국내 최초 개인종목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면서 개인종합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양창혁 선수가 이번 명지대 총장배 전국 줄넘기 대회에서는 어떤 기록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