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제7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 개최···이상민 장관 “안정적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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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과 무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연합뉴스 jjaeck9@yna.co.kr]

행정안전부가 '제7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7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국민 체감 성과를 소개하고 앞으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전자정부의 날은 우리나라 최초로 인구통계 처리를 위해 행정기관에 도입된 컴퓨터(IBM 1401)의 가동일인 1967년 6월 24일을 기념해 제정됐다.

기념식에서 손철원 KB국민은행 부장은 국민이 친숙하게 사용하는 민간 애플리케이션(KB스타뱅킹)을 이용해서 여권 재발급 신청, KTX·SRT 예약 등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했던 과정을 발표했다. 민관 협력을 통한 혁신 추진 노하우를 공유했다.

그는 “정부와 연계하는 사업을 준비하면서 디지털플랫폼정부가 국민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고객 의견을 들으면서 체감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민간 서비스가 연계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플랫폼정부가 되도록 기업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디지털정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유공자 포상(총 20점)이 이뤄졌다. 오강탁 메타빌드 총괄본부장은 국민훈장을, 박진오 LG CNS 담당은 국민포장을 받았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성과는 국민과 기업, 정부 모두가 노력하였기에 가능했다”면서 “세계가 인정한 디지털정부 선도국으로서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