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4년 SW테스트 경진대회' 호남권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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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SW테스트 경진대회 행사 모습.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지역 소프트웨어(SW) 기업 제품의 신뢰성 확보와 SW품질 및 테스트 인식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2024년 SW테스트 경진대회'에 참여할 호남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SW기업의 제품을 실사용자인 일반 시민이 테스트에 참여해 결함을 찾는 대회로, 크라우드 테스팅 형태로 제품 테스트를 진행하고 평가하는 대회다. 크라우드 테스팅은 신규 상품을 판매하기 전 대중에게 공개해 제품의 품질을 검증받는 것을 뜻한다.

모집 대상은 호남권 정보통신기술(ICT)·SW 관련 종사자 및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제출된 신청서를 기반으로 적정성 등을 검토해 총 10개의 팀(2인 1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팀들은 8월 말 대구에서 열리는 '2024년 SW테스트 경진대회' 지역 대표로 참가한다. 대회 참가 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SW테스트 관련 분야 전문가를 섭외해 기술교육 등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경진대회 본선에서는 전국 4개 권역(충청권·동남권·호남권·대경권)의 총 40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상은 총 13팀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21일부터 7월 26일까지 온오프믹스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인용 원장은 “SW테스트 경진대회가 지역 내 우수한 SW 품질 관리 인력을 발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호남권 참가자들이 좋은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SW테스트 경진대회에서 호남권 참가자들이 최우수상인 부상시장상, 장려상인 경남테크노파크원장상을 수상했으며 특별상은 마유비와 링고리가 받는 성과를 거뒀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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