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특화단지추진단은 21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이차전지 특화단지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기술·경제·정책 등의 동향을 파악하고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이정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첨단산업본부 배터리디스플레이실 PD가 '배터리 산업동향 기술 이슈 및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정두 PD는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의 시장 전망과 기술적 이슈, 정책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분석했으며 이를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논의 회의에서는 이차전지 산업의 시장 전망과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기술 개발, 인력 양성, 정책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 내 이차전지 산업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공유했다.
이광헌 전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추진단 사무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북지역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세미나를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3회 이차전지 특화단지 릴레이 세미나는 7월 26일 '이차전지 및 제조업 진흥화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내 관련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