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는 최근 2025년도 외국인 계절 근로자 고용 농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계절 근로자를 이미 고용하고 있는 농가와 더불어, 신규농가가 방문한 가운데 130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고용조건, 고용주 준수사항과 변화된 정책 사항 등을 안내하고 고용 농가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전반적인 사업추진에 대한 질의 및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농가가 일손이 부족해 농업경영을 포기하는 일은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2023년도 210명의 입국자를 시작으로, 2024년도는 700명 이상 근로자가 입국할 예정이다.
여주=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