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 AI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 스튜디오 프리윌루전이 글로벌 광고대행사 이노션과 함께 현대자동차의 국내 최초로 내러티브가 있는 생성형 AI 숏필름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AI 영상 콘텐츠 전문제작사인 스튜디오 프리윌루전의 대표인 권한슬 감독이 연출했다.
스튜디오 프리윌루전은 국내 최고 역량을 보유한 생성형 AI 영상 콘텐츠 제작사로 AI 영상제작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현재 자체 생성형 AI 모델 Mimesis AI(미메시스 에이아이) 개발과 AI 정보 플랫폼인 AI-Kive(에이아이 카이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제작한 AI 단편영화 '원 모어 펌킨(One More Pumpkin)'으로 제1회 두바이 국제 AI 영화제에서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하며, 세계무대에서 AI 영상제작 능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국내 유일의 생성형 AI 아티스트 전문팀을 구성하고 있으며, AI 콘텐츠 시장에서 독보적인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한 창작자들과 AI 개발자들로 이루어진 유니크한 팀구성을 자랑하며 K-콘텐츠 업계에서 AI 기술을 도입하는데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스튜디오 프리윌루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현대자동차의 AI 광고 3편은 스튜디오 프리윌루전의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되었으며, 이는 광고 산업에서 생성형 AI의 가능성을 재확인시켜주는 중요한 사례다. 특히 비주얼뿐만 아니라 음악과 보컬까지 순수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작곡한 것이 눈에 띈다.
구도형 스튜디오 프리윌루전 부대표는 “AI 기술을 접목한 이번 광고는 새로운 시대의 광고 제작 방식의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설한울 스튜디오 프리윌루전 AI 연구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의 AI 기술과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AI와 콘텐츠의 융합을 통해 더 많은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운영시설 메타버스허브에 입주중인 스튜디오 프리윌루전은 작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 AI 활용 후원자 감사영상을 제작하며 AI 영상제작에 가장 먼저 앞장섰다. 앞으로도 AI 콘텐츠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며,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