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텍은 5나노미터(㎚) 이하 시스템반도체 테스트 장비 도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이텍은 가전 등에 들어가는 레거시 반도체의 패키지 테스트와 웨이퍼 테스트를 주 사업으로 진행해다.
회사는 신규 장비 도입을 통해 5㎚ 이하 반도체 테스트 역량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를 계기로 한국뿐 아니라 중국, 대만, 미국, 일본 등에서 영업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아이텍 관계자는 “고사양 반도체 테스트 장비 도입과 함께 자체 기술력을 확보했다”며 “세계 반도체 테스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퀀텀점프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