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24 수출바우처 매칭페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매칭페어는 '수출바우처, 세계로 함께하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과 수행기관 약 35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참여기업-수행기관 매칭 상담회 △수출바우처 멘토링관 △온라인수출 특별관 △상생협력관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출바우처 멘토링관에서는 수출바우처 총괄수행기관 5곳(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특허기술진흥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표준협회, 한국국제물류협회)이 바우처 활용 가이드를 제시하고, 지원기업의 궁금한 사항을 바로 확인해주는 일대일 멘토링을 진행한다.
온라인수출 특별관은 글로벌플랫폼인 쇼피(Shopee), 큐텐JP(Qoo10)과 해외향 전문몰이 중소기업 온라인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며, 상생협력관은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무역보험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대기업과 수출 유관기관이 함께 수출 규제애로 상담, 글로벌 시장진출 노하우 및 수출지원 시책 안내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중기부 수출바우처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내수 및 수출 중소기업에 바우처를 발급하고, 바우처 한도 내에서 수출에 필요한 서비스 제공 및 수행기관 매칭을 지원한다. 올해 수출바우처사업 지원규모는 1119억원, 3000여개사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