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창업자들과 소상공인이 사업을 시작할 때 고민 중 하나인 위치 선정과 매출 예측을 해결할 수 있는 도구가 등장했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자체 개발한 '머니뷰어'를 통해 창업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데이터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머니뷰어는 사용자가 관심 있는 지역과 업종 정보를 선택하면, 해당 지역의 경제 활동, 유동 인구, 경쟁 상황 등을 분석해 발생 가능한 매출을 예측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사업의 잠재적 성공 가능성을 사전에 평가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머니뷰어의 주요 기능은 크게 네 가지다. 첫 번째, 상권 분석 기능은 지역의 상권, 유동 인구, 소비 패턴을 분석해 최적의 창업 위치를 추천한다. 두 번째 매출 예측은 AI 기술을 이용해 선택한 위치에서의 예상 매출액을 산출한다. 세 번째, 업종 추천은 지역별 소비 트렌드와 시장 수요를 분석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업종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리스크 관리는 잠재적인 시장 위험을 분석하고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전략을 제공한다.
상업용 부동산 AI 기업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정보 장벽을 기술의 힘을 통해 낮추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부동산 시장을 만들어가는 회사다. 핵심 기술인 매출 예측 AI '델파이'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의 사업이 영세성을 벗어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소상공인 권리금 분석 서비스 '권리머니' △부동산 개발 및 투자 업무 지원 솔루션 'CREMAO(크레마오)' △소상공인 대안 신용 평가 모델 'ACSS' △STO 기반 소상공인 로컬 브랜드 투자 플랫폼 'PICKPIE(픽파이)' 등이다.
문욱 오아시스비즈니스 대표는 “머니뷰어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머니뷰어는 이번 달 '황금 상권 찾아주는 매출 탐색기'라는 슬로건으로 '넥스트라이즈 2024, 서울'에 참여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