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안재현·서인국, 제2 '이러지마 제발' 동참 감사”(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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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케이윌이 안재현·서인국 두 사람의 파격적인 티저연기로 화제가 된 신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행보의 포인트를 직접 짚었다.

최근 서울 강남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미니7집 'All The Way'(올 더 웨이)로 돌아오는 케이윌과 만났다.

케이윌 새 앨범 'All The Way'(올 더 웨이)는 정규4집 Pt.2 '상상; Mood Indigo' 이후 약 6년만의 컴백작이다. 이번 앨범은 '사람 사이의 관계흐름'이라는 주제 아래 황찬희(말할게), 뮤지(나와 달리), 다비&헤이즈(식탁), 선우정아(Lonely Together) 등 여러 프로듀서들과의 협업으로 완성된 곡 구성으로 '현 시점의 케이윌 음악'을 다각도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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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대표곡인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는 윤상 특유의 마이너 감성과 케이윌의 발라드감성이 맞물린 작품으로, 서인국-안재현 두 배우의 파격적인 티저연기 못지 않게 쓸쓸한 스트링 사운드를 배경으로 묵직한 첼로 느낌의 울림을 주는 케이윌표 보컬색감이 담백하면서도 먹먹한 마음을 이끈다.

케이윌은 “티저는 뮤직비디오와 그 안의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하는 출발점이 된다. 제 2의 '이러지마 제발' 급 마이너풍의 사운드와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생각한다”라며 “제 음악들을 즐겨주시는 분들의 다양한 시선과 함께 새로운 재미가 될 것 같다. 함께 해준 안재현, 서인국 두 배우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윌은 20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7집 'All The Way'(올 더 웨이)를 발표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