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이 의료기기로 인증받은 정수기 '세라젬 밸런스'를 출시한다.
세라젬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세라젬 밸런스' 라는 명칭의 알칼리 이온수 생성기를 의료기기로 인증받았다.
앞서 세라젬은 1월 CES2024에서 의료기기 정수기 '밸런스 워터'를 공개한 바 있다. 제품 출시를 앞두고 제품명을 '세라젬 밸런스'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칼리 이온수 생성기는 물을 전기분해해 소화불량, 만성설사 개선에 도움이 되는 알칼리 이온수를 생성하는 제품이다.
세라젬은 '세라젬 밸런스' 정식 출시에 앞서 자사몰에서 밸런스워터 자가 관리 키트를 판매하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국내에 출시하고, 시장 반응을 보고 글로벌 출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라젬은 올해 안마의자를 넘어 척추, 순환, 운동, 휴식, 영양, 멘털, 뷰티 등 7개 영역을 관리하는 '홈 헬스케어'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척추 의료기기·안마의자가 주력인 세라젬은 다양한 의료기기를 출시하고, 뷰티 사업도 확장하고 있다. 4월에는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를 출시했다.
또, 세라젬은 뷰티 브랜드 '셀루닉' 전문 판매 사이트 '셀루닉닷컴'을 개설했다. 다양한 뷰티 디바이스 모음집 '셀루닉 메디스파 프로'는 렌탈 판매를 시작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