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이공, 틱톡과 맞손…K-셀러 글로벌 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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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주혁(왼쪽) 이공이공 대표와 박중혁 틱톡코리아 한국 SMB 총괄이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브랜드 액셀러레이터 이공이공은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공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긴밀한 협력을 통해 틱톡샵 내에서 K-셀러 커머스 활동을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양 사는 △글로벌 커머스 전문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 △마케팅·광고 전략 개발 △글로벌 사업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정기적으로 필요 정보를 상호 제공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이공이공은 국내 브랜드의 북미 시장 진출 최다 성공 레퍼런스를 가진 북미 유통 전문 기업이다. 미국 현지 법인을 기반으로 K-뷰티 편집숍 '가히', '리파' 등 유수 기업의 틱톡샵 계정을 개설하고 운영하며 업계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박중혁 틱톡코리아 한국 SMB 총괄은 “이공이공과 같은 글로벌 브랜드 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긴밀한 협업을 통해 많은 국내 브랜드들이 북미 시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틱톡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브랜드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형주혁 이공이공 대표는 “바이트댄스유한책임회사와의 협력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양 사 협력을 통해 글로벌 커머스 시장에서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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