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은 '데일리샷'에 전용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으로 출국 예정인 고객은 데일리샷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라인터넷면세점의 다양한 주류를 구입할 수 있다.
데일리샷은 누적 앱 설치 수 120만 건을 돌파한 국내 1위 온라인 주류 플랫폼이다. 앱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주류를 구입하고 고객이 원하는 매장에서 편리하게 픽업하는 스마트 오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주류 관련 콘텐츠와 구매 정보·실구매 리뷰를 제공하며 주류 애호가 필수 앱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203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위스키 등 주류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로컬 주류 플랫폼 이용자를 대상으로 면세용 주류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판매 채널을 확대해 시장에 빠르게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신라면세점은 주류를 찾는 고객이 꾸준히 늘자 고객 접점을 넓히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 새롭게 선보인 주류 특화 멤버십 '신라앤 치어스'는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위스키 명가 '글렌파클라스' 마스터 클래스는 하루 만에, 세계적인 싱글 몰트 위스키 '글렌알라키'의 시음회는 5일 만에 마감된 바 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