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은 오는 23일까지 롯데홈쇼핑, 롯데이노베이트 등 계열사와 손잡고 단독 상품·혜택을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온은 다양한 계열사와 손잡고 시너지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매월 롯데 각 계열사와 손잡고 단독 상품·혜택을 선보이는 '월간 롯데'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롯데 엘포인트 4000만 회원과 각 계열사 혜택을 연결하는 '롯데온세상' 행사를 진행했다. 각 행사 기간 매출·방문 고객 수가 크게 성장하며 그룹 대표 온라인몰로 고객 인식을 확대하고 있다.
이같은 시너지를 확대하고자 롯데온은 롯데홈쇼핑과 손잡고 17일, 18일 양일 간 '홈쇼핑데이'를 진행한다. 롯데홈쇼핑 6월 인기상품을 모아 선보이며, 각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23일까지는 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인기 브랜드를 선보이는 '롯데홈쇼핑 패션 브랜드전'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이 직접 매입해 선보이는 단독 패션 브랜드로 LBL, 조르쥬래쉬, 바이브리짓의 봄, 여름 신상품부터 폴앤조, 안나수이, 로던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 인기 상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또한 롯데온은 롯데이노베이트와 손잡고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도시의 푸른농장' 상품을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 '도시의 푸른농장'은 롯데정보통신이 운영하는 스마트팜 플랫폼이다. 이번에는 해당 농장에서 수확한 유럽형 샐러드 상추를 선보인다. 로메인, 버터헤드, 바타비아, 프릴아이스 등 6가지 상추 중 3가지 상추 1KG을 무작위로 구성해 발송한다.
박항균 롯데온 제휴서비스상품팀장은 “앞으로 롯데홈쇼핑을 비롯한 다양한 계열사와 협업을 강화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