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출판사가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신촌 헌혈의집에서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기 위해 2004년 헌혈 운동 관련 4대 국제기구인 국제적십자연맹, 세계보건기구,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기념일이다.
이번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혈액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생명 나눔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금성출판사는 '생명의 나눔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생명나눔 문화가 사회적으로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헌혈 참여를 적극 격려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여름방학과 직장인들의 여름휴가가 맞물리는 7~8월 시기는 헌혈 참여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으로 인해 혈액 보유량이 줄어드는 만큼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헌혈 참여를 장려할 예정이다.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해 작지만 뜻깊은 헌혈 기부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었다”며 “금성출판사는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작은 실천을 통해 사회적 인식과 생명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찬영 기자 hc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