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공익재단, '금융 사회공헌 실태' 정책세미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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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박준식)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금융산업분야 사회공헌 실태 및 발전방안'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다.

재단은 지난 2월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금융산업분야 사회공헌 실태 및 발전방안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 출범 이후 첫 정책세미나인 이번 행사는 박준식 재단 이사장의 개회사와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축사를 시작으로 총 3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패널·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박준식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은 “그동안 우리 재단을 비롯해 많은 금융기관들이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포용적 사회공헌을 실천해 왔지만, 금융권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부족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에 우리 재단은 성균관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난 4개월 동안 금융기관의 사회공헌 현황 분석과 국민 인식조사 등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평가하고 시사점을 얻고자 정책세미나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