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2차 입주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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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2차 입주기업 모집 포스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26일까지 전남도내 창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운영은 목포시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목포시 석현로에 위치한 센터는 45개 기업 입주실을 비롯하여, 회의실, 컴퓨터 교육장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남도내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문화기술(CT) 산업 분야 창업 기업 및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규모는 총 4개사로 입주면적은 119.5㎡(36평), 99.0㎡(30평), 49.5㎡(15평), 99.0㎡(30평)이다. 입주기간은 입주개시일로부터 2년이며, 연장심사를 통해 2년 단위로 최대 2회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선정 기업에는 입주보증금 및 관리비를 제외한 월 임대료를 무상 지원한다. 센터 내 지원시설 이용 혜택과 함께 센터 지원사업 신청 시 입주기업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 전문가 자문, 맞춤형 교육 등도 제공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누리집 내 사업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인용 원장은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IT-SW, CT산업의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정보통신 및 문화산업 기업 육성에 힘쓸 것”이라며 “우수한 아이디어를 갖춘 창업 기업과 예비 창업자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