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왕재)은 11일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유망기업으로 지정된 농업회사법인 강원그린팜(대표 이선희)을 방문, 지정서와 명패를 전달하고 규제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글로벌강소기업 1000+는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선정해 해외마케팅, 수출금융·보증 등 우대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기부, KOTRA, 무역보험공사 등 20개 수출 유관기관을 통해 우대서비스를 지원한다.
강원그린팜은 2017년 설립된 농식품 제조기업으로 새싹인삼을 활용한 장아찌와 김, 맛간장 등 K푸드를 베트남 미국 태국 3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해외 현지 유통채널 판촉 마케팅을 통해 전년 대비 수출실적이 14.4% 증가하는 등 해외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