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1일 경남은행과 지역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경남중기청과 경남은행은 해외 신흥시장 개척 등 지역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지역 방송사와 협업한 우수 소상공인 홍보 지원 등 7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경남중소기업대상 포상을 통한 지역 우수기업 및 우수 장기재직자 발굴, 격려 △중소기업을 응원하고 우수한 경영성과를 업계에 확산시키기 위한 TV 홍보영상 제작, 방송 △지역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시장 진출 지원에 착수한다.
이와 함께 △지역 수출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상호 경험 전수 등 수출 경쟁력 제고 △혁신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지역 창업지원기관과 액셀러레이팅 지원 △혁신 벤처기업 현장 맞춤형 애로 기술 지원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의 성공적 재도전을 위한 '재도전 힐링캠프' 개최 등도 추진키로 했다.
손한국 경남중기청장은 “경남은행은 2012년부터 13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에 동행했다”면서 “경남은행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지역 중소기업이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