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코리아 런칭, AI 콘텐츠 자동화 솔루션 도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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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코리아(RAPP KOREA)가 최근 서울에 론칭해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사진=랩코리아

마케팅 에이전시 랩코리아(RAPP KOREA)가 최근 서울에 론칭해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소비자를 각각의 개인으로 바라본다(WE STAND UP FOR INDIVIDUALITY)'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개인화 마케팅에 특화된 에이전시로 도약할 방침이다.

랩(RAPP)은 전 세계에 18개 지점을 둔 '옴니콤 프리시전 마케팅 그룹(Omnicom Precision Marketing Group, OPMG)' 산하 마케팅 에이전시로, 한국에서의 비즈니스 시작은 지난 2022년 첫 출발을 알린 'teamx'이다. teamx는 옴니콤 그룹이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를 위해 설립한 비스포크(Bespoke)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로 콘텐츠 제작, 미디어, 웹 사이트 콘텐츠 관리, CRM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랩코리아로 확장하면서 기존 서비스에 데이터 사이언스, 예측 모델 분석, 옴니 채널, CRM, 콘텐츠 자동화 솔루션 등 데이터 및 기술 기반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랩 코리아는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행동 예측 모델링으로 소비자 패턴을 예측해 구매 확률이 높은 소비자를 타겟한다. 이들을 중심으로 미디어, 크리에이티브, CRM 등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하는 마케팅 전략을 구현한다.

나아가 과거 콘텐츠의 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성과를 예측하도록 돕는 AI 콘텐츠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엄주희 랩코리아 대표는 “향후 AI 기반의 알고리즘과 함께 개인화 메시지와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합해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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