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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박정희 의대 생화학교실 교수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의사과학자 박사 후 연구성장지원-신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상적 지식을 바탕으로 미충족 의료수요 및 난치성 질환 등의 극복을 위해 기초·융합연구를 수행하는 젊은 의사과학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의사과학자의 안정적인 연구기반을 마련하고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박정희 교수는 '혈관 질환 극복을 위한 대사조절 유전자 FAM210A를 표적으로하는 신경보호제 개발'이라는 연구주제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3년간 총 5억 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박 교수는 “대학에서 연구에 전념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선배들과 의대 동창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연구와 후학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