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은 최근 콜롬비아 미용·성형 의료전문가들(HCPs)을 대상으로 'GLAM 포 콜롬비아 2024'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GLAM(Global Aesthetics Masterclass)'은 휴젤이 글로벌 시장 내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해외 의료전문가 초청 프로그램이다. 중남미 대표 시장 중 하나로 꼽히는 콜롬비아 지역을 대상으로는 지난 2022년 10월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콜롬비아 핵심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과 현장 시연을 통해 한국 최신 시술 트렌드를 소개했다. 특히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과 HA 필러를 활용해 안면 부위를 자연스럽게 개선할 수 있는 병용 시술 테크닉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원용 리원피부과 원장과 김동영 원장, 최호성 피어나의원 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각각 클래스를 이끌었다. 미간·입술·목 주름부터 피부, 턱, 코, 입꼬리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는 시술법을 강의했다.
휴젤 관계자는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 관심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콜롬비아 지역 의료진을 대상으로 기업 인지도 및 제품 우수성을 알리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콜롬비아를 중심으로 남미 시장 공략을 지속하는 동시에 전 세계에서 휴젤 기업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