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한국 교육 롤모델 삼을래요” 필리핀 대학연합회(PACU) 총장단, 비상교육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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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이 지난 24일 과천 사옥 그라운드 브이(ground V)에서 필리핀 대학연합회(PACU) 총장단 20여 명의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 주요 대학 총장을 비롯한 대학연합회 소속 고등 교육 지도자 대상 초국가적 고등교육(Transnational Higher Education, TNHE) 역량 강화 연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국 교육 성공 사례를 배우고 초국가교육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비상교육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의 모범 사례로 선정돼 초국가교육(Transnational Education, TNE)의 질적 향상 방안으로서 에듀테크를 접목한 교육 플랫폼으로 시공간적 제약을 초월한 수준 높은 이러닝 및 원격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방향 영어학습 프로그램 '엘리프(ELiF)' △에듀테크 수학 학습 프로그램 '매스 얼라이브(Math Alive)' △통합형 온라인 한국어 교육 플랫폼 '마스터케이(master k)'를 시연하고 자사 교육 솔루션, 플랫폼, 기술 및 전문 지식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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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라인 마리안 엔리케즈 아워 레이디 파티마 대학교 총장은 “마스터케이와 같은 비상교육 플랫폼에 간호사, IT 전문가 등 전문 노동 인력을 위한 과정을 개설하면 필리핀 대학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구 감소 등 국가적 차원의 문제까지 고려해 노동자 대상 교육을 포괄하는 교육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다”고 말했다.

노중일 비상교육 글로벌 컴퍼니 대표는 “비상교육 플랫폼은 온·오프라인 및 하이브리드 수업 등 다양한 형태의 수업이 가능해 전 세계 다양한 IT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며 “B2B뿐만 아니라 B2G 등 국가 단위의 프로젝트에도 우리의 축적된 지식과 기술을 전수하고 글로벌 교육 환경 발전을 위해 협력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허찬영 기자 hc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