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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동로봇 도입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두산로보틱스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에 협동로봇을 설치하기 위한 사업화 검증(PoC)을 연내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인천공항에 수하물 처리와 푸드테크용 협동로봇 도입도 협의할 방침이다.
박인원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인천국제공항이 협동로봇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으로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