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kg 넘는 양털 포대 메고 달리는 대회 [숏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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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털 포대를 메고 달리는 남성 / @gerrywatkins846 유튜브 캡처

영국 글로스터셔주 테트버리.

양털 포대를 메고 언덕 길을 달리는 대회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가 지난 27일 다시 열렸습니다.

성인 남성은 27kg, 성인 여성은 16kg의 양털이 꽉 찬 포대를 메고 약 220m의 가파른 언덕 코스를 달립니다.

대회가 펼쳐지는 테트버리는 17세기 양털 무역이 활발하게 벌어지던 지역인데요.

양 떼를 몰고 가던 남성들이 현지 여성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언덕 아래의 술집에서 술을 들이켜고 양털 포대를 등에 멘 뒤 언덕 위의 술집까지 뛰어간 데서 유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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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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