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광주상의, 일자리 창출·취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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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왼쪽에서 5번째)이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7번째)과 일자리 창출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상원)와 일자리 창출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열린 협약식은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과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양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기관장 인사말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소개, 목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소개,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광주상공회의소는 광주지역 우수기업 추천채용을 지원하고, 기업탐방, 채용설명회, 취업박람회 개최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국립목포대는 광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미래 내일 일 경험 호남권 지원센터 및 국립목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과 관련 상호 교류 및 협력으로 지역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송하철 총장은 “지역 청년들이 타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에 거주하면서 지역기업과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것이 국립대학과 상공회의소의 기본적인 소명”이라면서 “국립목포대 재학생 36%가 광주권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지역 우수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광주상의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목포대는 2023년 취업률 63.8%로 호남.제주권 국립대학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했고 올해 취업율 제고를 위해서 학교 구성원 모두가 정책 역량에 집중하고 있다.


무안=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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