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펀치 쥬리, 울림과 전속계약 종료 "각자의 길 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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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그룹 로켓펀치의 쥬리가 팀을 떠난다.

로켓펀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로켓펀치 멤버 쥬리는 24일을 기점으로 당사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종료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라고 24일 밝혔다.

2011년 일본의 걸그룹 AKB48의 연구생으로 합류하면서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쥬리는 2018년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국내 음악팬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9년 AKB48을 졸업하고 울림엔터테인먼트로 이적, 로켓펀치의 멤버로 재데뷔해 활약해 왔다.

이에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쥬리는 외국인 멤버로 멤버들과 계약기간이 상이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인사드릴 쥬리에게 끊임없는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그동안의 활동에 고마움을 전했다.

더불어 로켓펀치와 관련해서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로켓펀치는 5인체제(연희, 수윤, 윤경, 소희, 다현)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울림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항상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고 계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 시간 동안 함께해 온 로켓펀치 멤버 쥬리님은 외국인 멤버로 멤버들과 계약기간이 상이하였으며, 오늘(24일)을 기점으로 당사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종료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하였습니다.

당사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쥬리님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며, 늘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인사드릴 쥬리님에게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끊임없는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쥬리님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로켓펀치는 5인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