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대표 최원석)는 KT(대표 김영섭)과 알뜰폰 이용고객에 특화된 'KT 마이알뜰폰 비씨바로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KT와 제휴를 맺은 31개 알뜰폰 사업자 요금제를 해당 카드로 자동납부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월 7000원 또는 1만3000원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월실적 70만원 이상일 경우 알뜰폰 요금(2만원 이상 기준)을 월 1만2000원 추가 할인한다.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발급받은 후 2만4000원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면 총 57만6000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양사는 2022년 8월 KT 유무선 통신요금을 24개월 동안 최대 84만원 할인 가능한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김민권 비씨카드 상무는 “비씨카드는 KT와 함께 그룹 시너지를 바탕으로 통신비 할인에 특화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이 부담 없이 KT의 통신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양사 간의 시너지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