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커넥티드카 통합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새솔테크가 미국 미시간주에서 개최된 '옴니에어 플러그 페스트 2024'에서 신규 V2X 보안 인증체계규격 IEEE1609.2.1 상호 호환 시연 및 시험 데모를 마쳤다고 밝혔다.
새솔테크는 이번 행사에서 전세계 자율주행/커넥티드 차량 관련 기술 업체들의 상호 운용성/적합성/보안을 위한 테스트 세션을 진행했다.
특히 IEEE 1609.2.1에 기반한 OBU, RSU 상호호환성 테스트와 함께 OBU, RSU단말과 보안 인증 체계간의 연동 적합성을 자동으로 평가하는 자체 개발 V2X PKI 보안 인증 시험 시스템 'Test Station'의 데모를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 새솔테크는 △IT텔레콤 △코다와이어리스(Choda Wireless)와 협력을 통해 북미 자율주행 시험 메카 'Mcity 테스트 시설'에서 V2X 인증서의 핸드오버/무중단 다운로드 트랙 데모를 마쳤으며, 15일 진행된 '커넥티드 모빌리티 워크숍'에서는 전문 패널로 참여해 V2X 보안 기술의 안전,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향상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다.
김준우 새솔테크 연구소장은 “이번 호환성 테스트 성공을 기반으로 전 세계 V2X 보안 구축 사업 파트너 역할을 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솔테크는 최근 자사 'V2X 통신보안 인증 솔루션'에 대해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O/IEC 27017),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O/IEC 27001) 인증 4종을 획득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