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어바웃펫은 고객의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해 '실비클럽-오렌지'를 추가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어바웃펫은 GS리테일 반려동물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이다. 지난해 12월 어바웃펫은 업계 최초로 실비보험형 의료비 지원이 포함된 통합멤버십 '실비클럽'을 선보인 바 있다.오픈 이후 실비클럽의 가입자 유지율은 약 85%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4월 가입자 수는 출시 첫 달 대비 약 10배 이상 증가했다.
어바웃펫은 고객 호응에 부응해 새로운 혜택과 서비스를 추가한다. 기존 멤버십 혜택에서 의료비 지원 혜택 범위 확대를 요청하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이달 '캐롯손해보험'과 제휴를 통해 '실비클럽-오렌지'를 추가로 출시했다.
기존 운영하던 상품은 '실비클럽-레드'이며, 신규 상품은 '실비클럽-오렌지'다. 두 상품 동일하게 △반려동물의 건강 이상에 대한 고민이나 궁금증을 상담 할 수 있는 수의사 1:1 상담 서비스 △어바웃펫 쇼핑몰 내 결제 금액의 최대 10% 적립 △어바웃펫의 제한 없는 무료 반품 서비스 △CS 우선 처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실비클럽-오렌지는 연 50만원 한도에서 병원비 100% 지원(1일 지원금 한도 없음)이나, '실비클럽-레드'는 연 1,000만원 한도에서 병원비 70% 지원(1일 지원금 한도 있음)이 특징이다. 가격은 월 1만9900원으로 동일하다.
이고운 어바웃펫 전략기획팀 매니저는 “어바웃펫은 의료비 지원이 되는 맴버십 운영을 통해 반려동물과 그들의 가족이 보다 행복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실비클럽은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