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AI 기반 에너지 결합데이터 분석플랫폼 개발

Photo Image

한전KDN이 에너지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에너지 결합데이터 분석플랫폼'을 개발했다.

AI 플랫폼은 기존 업무에 AI 기술을 적용하는데 필요한 △데이터 전처리 △AI 모델 학습 △AI 모델 검증 △AI 모델 서비스 배포에 이르는 프로젝트 전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일반 사용자도 손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AI 프로젝트 전 과정을 모듈화해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범용성을 추가해 사용자는 별도의 프로그램 코딩없이 몇 번의 마우스 클릭으로 AI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 예측, 발전소 설비 장애 분석 등 AI 학습모델 유형별로 12종 이상의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하기 땜누에 사용자는 조금의 수정만으로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에너지ICT 기술을 집약해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은 현장에서 수집한 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에너지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기능, 에너지 생산 및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정형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기능 등을 담고 있어 특히 에너지 분야에서 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전 KDN은 AI 플랫폼의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임직원이 자유롭게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한전KDN은 2021년 9월 산업통산자원부 최초로 데이터 결합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에너지데이터와 다양한 산업 데이터 간 결합을 통한 혁신 서비스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