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총장 김진상)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선진알씨에스가 '수원기업 IR데이 수원. 판(PANN) 1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선진알씨에스는 건축물 외벽 공사에 보편적 안전과 품질을 제공하는 건설용 클라이밍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수원기업 기업설명회(IR) 데이 수원. 판은 수원시 유망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IR 역량 강화,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1기 참여기업 모집에 60개 기업이 참여했고, 7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투자 관계자 앞에서 IR 발표를 진행했으며 △사업역량 △사업성 △기술성 △시장성 △파급력 등을 토대로 평가했다. 그 결과 선진알씨에스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투자사는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비공개 IR과 투자심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장영표 경희대 창업보육센터장은 “경희대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 성공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지원 체계를 갖췄다”며 “경희대 창업보육센터만의 특성을 살려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글로컬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희대 국제캠퍼스 창업보육센터는 창업 활성화를 위해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마케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입주기업을 위한 창업 공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고 있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