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즐리, 신선 숏폼 눈길…'Pretty Lady' 다채 연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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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GO GROUP

싱어송라이터 그리즐리(Grizzly)가 신곡 'Pretty Lady' 숏폼 영상으로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그리즐리는 지난 14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오는 30일 정식 발매를 앞둔 신곡 'Pretty Lady(프리티 레이디)'의 숏폼 영상을 차례대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높이고 있다.

신곡 'Pretty Lady'의 후렴구가 담긴 해당 숏폼 영상들은 SK디앤디(SK D&D)의 주거 브랜드 '에피소드'와의 협업 속에 탄생했다. '에피소드'의 신규 지점인 '에피소드 용산 241'을 배경으로 곡의 무드를 다채롭게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다. 특히 사랑하는 상대의 아름다움을 깨닫는 순간 휩싸인 감정을 다양한 방식으로 솔직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영상에는 넓은 라운지를 무대 삼아 춤을 추는 무용수와 이를 바라보는 그리즐리가 담긴 영상부터 혼란스러운 감정을 나비의 날갯짓으로 형상화한 영상, 격렬해진 감정 탓에 한층 고독해진 분위기를 그려낸 영상까지 각기 다른 장면들의 구성 방식이 독특한 감성을 자아내는 동시에 듣고 보는 재미를 높였다.

'Pretty Lady'는 풍부한 코러스와 로우파이 톤의 악기의 조화가 몽환적인 무드를 자아내는 얼터너티브 R&B 장르의 곡이다. 음악과 주거 브랜드의 흥미로운 협업이 돋보이는 이번 선공개 콘텐츠는 'Pretty Lady'의 발매일인 30일 전까지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그리즐리는 신곡 'Pretty Lady'와 다큐멘터리 영화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와의 타이업(Tie-Up) 뮤직비디오를 통해 음원의 풀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색다른 방식으로 신곡 발매를 알리고 있는 그리즐리의 적극적인 음악적 행보에 리스너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그리즐리는 오는 30일 오후 6시 신곡 'Pretty Lady' 발매를 앞두고, 발매일 전까지 하루에 한 편씩 선공개 숏폼 영상을 차례로 공개하며 활발하게 신곡 활동을 펼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