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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제공

이정신이 '7인의 부활'과 함께, 매력적인 빌런주연으로서의 폭넓은 감각을 입증했다.

최근 방송중인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는 한모네(이유비 분)과 민도혁(이준 분) 사이에서 사랑과 질투, 냉철함을 오가는 삼각관계 빌런 황찬성(이정신 분)의 열연이 집중적으로 비쳐졌다.

기업 총수로서의 냉철한 면모 이면에 모네에 집착하는 달콤살벌한 면모와 질투어린 분노까지 사이코패스 톤의 다채로운 감정톤은 물론, 사랑을 위한 금라희(황정음 분), 매튜 리(엄기준 분)와의 묘한 신경전까지 날카로운 면모를 섬세하게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황찬성 캐릭터의 면모는 최근 14회차의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까지 극적 긴장감을 이끄는 동시에, 이를 표현한 이정신의 연기 성장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7인의 부활'은 17~18일 밤 9시50분 SBS에서 방영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