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이티교육재단(이하 재단)은 교내 공동 훈련센터에서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재단은 센터에 최신 정보기술(IT) 동향을 반영한 첨단 시설과 장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수강생이 산업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도록 최적 지원한다. 채용 연계 협약기업 참여 희망기업은 재단 공동 훈련센터 웹사이트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한국IT아카데미'를 통해 하반기 촬영·영상편집 전문교육 영상제작 전문가를 키운다. 양성과정을 통해 맞춤형 인재를 배출한다는 목표다.
교육생은 영상콘텐츠 기획, 촬영과 녹화, 일러스트레이션, 영상 CG작업, 2D·3D 그래픽 제작, 모션그래픽, 소셜미디어 기획 및 마케팅, 쇼츠·숏폼 콘텐츠 제작 등을 학습한다.
교육과정 수료 후 취업 분야는 PD, 광고콘텐츠제작자, 영상크리에이터, MCN, 광고그래픽 디자이너, 영상편집자, 웹방송전문가, 방송편집기사 등이다.
훈련과정 수료 시점에는 기업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작한다. 이후 취업 담당 선생에게 취업에 대한 진로 로드맵을 설계받을 수 있다. 이 과정은 수료 후 6개월간 사후관리로 진행된다.
수강생은 교육비 100% 전액 무료(최초1회에 한함), 교재 무상 지원, 훈련장려금 최대 70만원(일부 조건 충족 시), 영상장비 및 자습실 지원(영상촬영·조명 장비 무상 대여, 자습실 개방 교육생 상시 이용) 혜택 등을 받는다.
재단 아카데미는 전문 교육환경과 1:1 맞춤 취업연계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취업 사후관리(6개월),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클리닉, 협약기업연계, 취업 추천 등을 지원한다. 한국IT아카데미의 기업 맞춤형 훈련에 대한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용환 한국IT아카데미 학교장은 “촬영·영상편집 기업맞춤형훈련 과정은 기획, 촬영, 편집 수업이 종합적으로 구성된 과정”이라며 “기획과 촬영 수업을 병행해 일반 영상편집만 지도하는 타 기관과는 차별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산업계에서 영상기획과 영상 촬영이 가능한 인재를 선호하는 분위기”라며 “덕분에 본교 훈련과정을 통한 취업 성공 사례도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