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31일까지 기업 신기술·제품 사업화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실증 코디네이터'를 모집한다.
실증 코디네이터는 모집 분야별 지역 과학·기술분야 전문가로 선발한다.
기업 신기술·제품의 시장진입 안정성을 높이고 기업 성장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규모는 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 우주항공, 국방 등 4대 전략산업과 인공지능(AI), 첨단로봇, 차세대통신 등 분야별 전문가 총 20명이다.
실증 코디네이터로 선정되면 실증지원 교육과정을 거쳐 기업과 실증 지원기관 연계, 실증 컨설팅 및 기술지도, 전문가 협업 지원, 실증자원 확보 등 수행에서 종료까지 현장에서 밀착지원한다.
자세한 모집계획 및 신청 방법 등은 대전테크노파크 대전기업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실증 코디네이터가 실증이 필요한 기업을 밀착 지원해 실증 생태계를 강화하는 촉매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실증수요 기반 다양한 정책추진으로 지역 기업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