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경센터, 한솔PNS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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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는 한솔피엔에스(대표 김형준)와 '2024 한솔PNS X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유니콘 브릿지'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유니콘 브릿지'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협력을 지원하며, 후속 투자 검토까지 지원하는 사업화 연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경기창경센터와 한솔PNS는 올해 2년째 프로그램 공동 추진을 통해 체계적으로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올해 한솔PNS는 인공지능(AI) 머신 비전 기술을 활용한 제지 생산 품질관리를 주제로 과제 해결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 모집에 나선다.

신청 기업은 △제지 생산 공정별 품질 진단 효율 향상을 위한 솔루션 제안 가능 기업 △제조 현장 요구사항 분석을 통한 AI 머신비전 솔루션 사업화 연계(PoC) 가능 기업 △제조 현장 내 광학장비 세팅 경험 및 스캐닝 기술력 보유기업 등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한솔PNS 사업 부서와 매칭, PoC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비용 최대 5000만원을 제공한다. 후속으로 경기창경센터 및 한솔PNS의 팁스 및 투자 검토도 지원한다. 모집일은 오는 19일까지며, 신청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경기창경센터 관계자는 “한솔PNS와 올해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신성장동력과 유망 기업 발굴이라는 양사의 목표를 수행하기 위해 집중·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솔PNS는 제조, 플랜트, 화학,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별 특화된 정보기술(IT)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기술(IT) 전문 서비스 기업이다.

경기창경센터는 2016년부터 파트너 기업인 KT, 이녹스, KB국민은행, LG 디스플레이 등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기술검증(PoC) 229건, 전략 투자 19건, 밋업 859건 등 사업화 연계를 끌어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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