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이 중국 장시성에 14번째 '희망소학교' 준공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희망소학교는 세라젬 중국법인이 중국 내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0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북경 지역을 첫번째로, 산동성, 천진, 운남성 등 지난해까지 13개 초등학교를 재건축해 교육 시설을 새롭게 보수하는 데 힘을 보탰다.
14호 희망소학교는 장시성 허치우 마을에 위치해 22명 교사와 430여명 학생을 보유하고 있는 초등학교다. 세라젬 중국 법인은 특별 건축 기금을 마련하고, 교육에 필요한 사무용품을 기증하는 등의 방식으로 재건축 사업을 진행했다.
세라젬 중국 법인은 앞으로도 낙후된 중국 초등학교를 꾸준히 재건축해 쾌적한 시설과 풍족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현재 중국 후난성 지역에 희망소학교 15호 건립을 위한 준비 중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중국 희망소학교 학생들이 좋은 교육 환경 속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