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 작년 희귀필수의약품 9만개 이상 공급

지오영은 지난해총 9만9582개의 희귀필수의약품 공급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지오영은 아스트라제네카, 레코르다티코리아 등 글로벌 제약회사의 희귀의약품 국내 유통을 맡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희귀질환 치료제도 최근 공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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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천안 물류센터

지오영은 지난해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의 냉장, 마약류 의약품 등의 보관·배송 위탁사업을 수행 중이다. 냉장 33종, 상온 55종, 마약류 3종 등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해외에서 들여온 91개 품목의 희귀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희귀의약품 공급은 사회적 안전망 확대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공적 성격을 갖는 사업”이라며 “향후에도 환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원활한 희귀의약품 공급에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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