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부동산 중개 스타트업 내방니방이 신용보증기금의 초기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네스트' 15기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맞춤형 신용보증, 보증 연계 투자, 해외 진출 등을 지원받는다.
내방니방은 주거용 부동산 위탁관리·운영, 공간 브랜딩 전문 기업이다. 정보기술(IT)을 활용해 1인 주거용 부동산 브랜딩과 운영관리 서비스를 디지털로 제공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주거용 부동산을 비대면 관리할 수 있다.
남근호 내방니방 대표는 “신보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활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신규 고객을 유치하겠다”면서 “주거공간 브랜딩과 디지털 운영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결합은 중소형 주거용 부동산 가치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