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프리미엄 중형 GX 트랙터 1호 계약 고객에 전달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이 최근 프리미엄 중형 트랙터 GX시리즈의 경상, 충정, 전라 3개 권역 1호 고객에게 제품을 전달했다.

GX 시리즈는 지난달 1일 대동 창립 이래 국내외 동시 런칭한 중형 트랙터로 '하이테크(Hi-Tech)' 기반의 다양한 편의기능과 인체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작업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대동은 GX를 국내외 2028년까지 누적 7500억원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각 권역별 1호 계약 고객은 정용재(경북 포항), 구인모(충남 당진), 박종익(전남 화순)씨로 GX 트랙터 전달식은 해당 지역의 대동 대리점에서 진행됐다. 지역 대리점 대표가 제품을 전달하고 GX 트랙터의 조작법과 주요 기능, 관리 요령, 특징 등을 안내했다.

경상 지역 1호 고객인 정용재 씨는 약 19만9000㎡(6만평)의 수도작(벼)을 경작하는 청년농부다. 정 씨는 “GX트랙터의 5주식 캐빈과 대형 투명 썬루프로 우측방과 전방 로더 작업 시 시야확보가 용이한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며 “작업용 레버와 스위치가 모두 운전석 우측에 배치되 작업을 위한 기능 조작이 쉽고 편한 점도 구매 결정 계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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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이 국내외 동시 론칭한 프리미엄 중형 트택터 GX시리즈의 권역별 1호 고객을대상으로 전달식을 열었다. 경상 지역 1호 고객인 정용재 씨(가운데)에게 대동 포항 대리점 홍성환 대표(왼쪽)와 대동 동부사업팀 손현동 차장이 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청 지역 1호 고객인 충남 당진 송악읍에서 밭농사를 짓는 구인모 씨는 “귀농해서 사용할 트랙터 알아보던 중 GX 출시 소식을 접하게 됐다”며 “GX 트랙터의 동급 모델과 비교한 결과 주요 파워시프트, 이지스탑 등 운전 편의성이 뛰어나 인생 첫 트랙터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최형우 대동 국내사업본부장은 “GX 트랙터는 국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조작 편의성과 자율주행 등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글로벌 런칭으로 향후 5년간 2만1000대 이상 판매되는 스테디셀러 모델로 육성해 60~80마력의 중형 트랙터 시장 지배력을 강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동은 GX 트랙터 출시를 기념해 대동 홈페이지에서 GX 트랙터 관심고객 등록 및 구매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관심고객 등록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TV, 무선청소기 등을 제공하고 구매 이벤트는 GX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 농촌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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