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26일 일본 도쿄서 현지 프로그램 진행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이 지난 4월 23~26일 나흘간 일본 도쿄에서 진행한 '2024 IBK창공 일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IBK창공 구로(운영사 씨엔티테크)에서 주관한 이번 일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는 IBK창공 마포, 구로, 부산, 대전 4개 센터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총 8개의 혁신·벤처스타트업(△나노일렉트로닉스 △다비다 △매스어답션 △스타일봇 △애드 △타이로스코프 △피처링 △현성)이 참여했다.
현지 프로그램은 매년 9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일본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재팬 IT 위크 스프링(Japan IT Week Spring)' 참관, 일본 3대 메가뱅크 중 하나인 '미즈호은행(Mizuho Bank)' 본점 초청 방문, K-스타트업 센터 도쿄(K-Startup Center, Tokyo) 방문, 벤처 카페 도쿄(Venture Cafe Tokyo) 주관 투스데이 개더링(Thursday Gathering) 참석 및 데모 데이 참여 등 알찬 일정으로 구성됐다. 또 기업별로 현지 전문가와 맞춤형 멘토링도 진행됐다.
IBK창공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일본 시장에서 새로운 비지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IBK창공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그 첫발을 내딛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면서 “글로벌 진출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본 시장에 관심을 갖고 IBK창공 기업들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