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은 '제8기 금융보안 최고위과정(FSP)' 입교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FSP(Advanced Financial Security Management Program)는 경영진 디지털 금융보안 전문역량을 제고하고 기업 간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금융권 유일 경영진 대상 보안 최고위과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금융권 및 정보보호 산업계 디지털·정보보호 담당 경영진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7월 18일까지 12주간 운영한다.
급변하는 국내외 금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금융 리더들의 전문역량을 함양하고, 리더 간 정보공유 활성화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입교식 특별세션에서 'AI시대에 성과를 만드는 리더십'이란 주제로 언바운드랩데브 조용민 대표가 강연하는 등 각 분야 전문가 및 저명인사 등을 강사로 초청한다.
김철웅 원장은“AI 등 신기술의 활용에 따른 새로운 보안 위험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자율보안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금융권 모두가 함께 노력할 때”라면서 “새로운 자율보안 프레임워크와 글로벌 모범사례 등을 함께 살펴보고 각 회사에 적합한 보안 거버넌스 확립 등 자율보안체계 정착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