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사장 이순호)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부산지역 아동양육시설 2곳(성애원, 애아원)에 후원금 총 1000만원(기관별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시 금정구에 소재한 성애원은 1948년에 설립돼 현재 약 30명의 아동·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있다.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애아원은 1947년에 설립돼 현재 약 60명의 아동·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있다.
성애원과 애아원은 보호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학습비 등에 후원금을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순호 이사장은 “후원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부산시민으로 자라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