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은 신제품 '반듯한식' 국탕류 실온 보관 타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짬뽕 버섯순두부' '대파양지 육개장'을 비롯해 총 9종이다.
반듯한식 국·탕·찌개는 풀무원 '바른먹거리' 가치를 구현하고 소비자가 한식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메뉴와 관능 차별화 △안심 나트륨 △신선한 건더기를 콘셉트로 설계했다.
신제품 역시 나트륨 함량을 낮춘 안심 나트륨 설계로 소비자가 나트륨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나트륨 저감 표시 기준'대로 동일 유형 나트륨 평균값 대비 10% 이상 저감했다. '영양성분 비교강조 표시법'에 따라 경쟁사 유사 제품 평균값 대비 25% 이상 낮추도록 설계했다.
레토르트 특유의 맛과 냄새를 개선하기 위해 풀무원의 연구개발 노하우가 담긴 '다단식 살균 공법'을 적용해 재료 본연의 맛과 형태, 식감을 풍부하게 살렸다. 또한 철저한 시장 조사를 통해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를 선정했다. 고객 평가단 100인의 조사를 거쳐 제품의 맛을 까다롭게 검증했다.
풀무원은 반듯한식 냉장 국·탕·찌개 제품으로 간편식 시장에서 프리미엄 한식 전문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기존의 국·탕·찌개뿐만 아니라 죽이나 반찬, 소스 등 메뉴 다양화를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브랜드로 확장할 계획이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